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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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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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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 발달 장애
      • 진단을 내리는데 필수적인 증상은 첫째,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장애를 보이고 둘째, 언어적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으며 셋째, 제한되고 반복적인 행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서, 이 세 가지 증상이 반드시 있어야 자폐증이라고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증상
    • - 사회적 상호작용의 질적인 장애
        ·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되지 않는다. 즉 부모의 접촉을 피하고 좋아하지 않는다.
        ·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 또래 다른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같이 놀지 못한다.
        ·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기쁨, 관심 등의 감정적인 관계형성을 하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줄 모르고 서로 반응을 주고 받는 상호교류가 결여되어있다.
        · 몸에 손대는 것을 싫어한다.
    • - 질적인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장애
        · 전반적으로 언어발달이 늦는다.
        · 옹알이나 여러 가지 소리를 내어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이나 흉내내기 같은 행동이 관찰되지 않는다.
        · 언어의 이해력이 부족하다. 말을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기도 한다.
        · 의사표시를 할 때 말보다는 손을 끌어 자기가 원하는 바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 발달수준에 적합한 자발적이고 다양한 놀이, 소꿉장난, 모방놀이가 결여되어 있다.
        · 누가 이야기 한 것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경우가 있다.
        · 대명사의 혼동이 있어 "너"와 "나" "우리" 등의 구별이 안 된다.
          "너 밥 먹을래" 하면 "나 밥먹고 싶어요"가 아니라 "너 밥 먹을래"하고 되풀이한다.

    • -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상동적 행동
        · 한정된 놀이만 하고 단순한 놀이를 되풀이한다.
        · 특정한 물건에 강렬하게 집착하거나 특정행동에 몰두하여 되풀이한다.
        · 주위환경에 어떤 변화가 있을 때 이를 참지 못하고 적응하기 어려워한다.
        ·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을 한다.
          이러한 자폐증은 단독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정신지체, 학습장애, 간질 등의 다른 발달장애와 동반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료
    • - 집중적인 조기 특수교육
        · 특정한 과제를 훈련시켜 최대한 정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적 사회성과 의사소통 방식을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1:1 지도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점차 소그룹에서 대그룹으로 넓혀가도록 하며, 가능하다면 정상아동과 접촉하는 통합교육의 기회도 주어지도록 노력합니다.
    • - 언어치료
        · 언어자체만을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문제와 연관되어 치료합니다.
    • - 작업 및 감각통합치료
        · 피부접촉이나 운동 등 여러 신체적 자극을 통한 감각통합훈련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 약물치료
        · 자폐증 아동들이 보이는 충동성, 자해애동, 공격성, 산만함등의 증상조절에 필요합니다.
    • - 부모에 의한 치료와 부모상담
        · 자폐아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부모 스스로 좋은 보조 치료자가 되도록 합니다.
    애착장애
      • 애착 장애란 어린 시절에 아이가 제대로 양육 받지 못 하고 학대되거나 방임이 되어서 이로 인해 사회적 관계 맺는 것이 크게 문제가 생긴 경우입니다. 5세 이전에 진단되어야 하며 대부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해 적절히 반응하지 못 하거나 시작하지 못 하는 경우와 낯선 사람에 대해 분별없는 친근감을 보이는 경우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치 자폐 아동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점은 신체적으로 매우 작고 왜소한 경우가 많으며 아이에 대한 학대나 방임 요소가 제거되고 적절한 돌봄을 받기 시작하면 빠르게 회복이 됩니다.
    진단
      • 애착 장애가 진단되기 위해서는 명확하게 아이에게 필요한 돌봄이 제공되지 않아서 이로 인한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나야 하며, 단순히 ‘사랑을 덜 받은 아이’ 의 개념이 아닙니다. 눈동자나 얼굴을 따라 움직이는 동작이 없고, 사람을 알아보고 웃음짓는 것, 눈 마주치기 등이 없을 수 있습니다. 또 자극이나 놀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돌보아 주는 이의 음성에 반응하지 않고 다가가도 손을 뻗치지 않습니다. 안아 주려고 해도 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7~8개월이 되어도 기어다닐 줄 모르고 눈으로 소리로 돌보는 이에 대해 반응할 줄 모릅니다. 흉내내며 따라 하는 것이나 미묘한 감정에 따른 표정이 변화를 볼 수 없습니다. 또한 부모의 판단으로 “애착장애”로만 생각하고 전문적인 진단을 받지 않았던 아이들 중 자폐 범주형 장애로 진단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이 사회적 상호작용이 현저히 부족하여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 하거나, 낯선 사람에 대해서 분별없는 친근감으르 보이는 경우에는 소아 정신과 전문가의 진찰을 의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 애착 장애로 진단되면 애착장애 발생의 원인이 되나 학대나 방임으로부터 아이를 분리하고 적절하고 따뜻한 양육을 제공해주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도움 없이 해로운 환경에 오래 있게 되며 신체적, 정신적인 손상이 크고 예후가 나쁩니다. 부모로부터 분리할 정도의 학대나 방임이 있는 경우가 아니고 부모가 적극적인 치료와 개선의 여지가 있을 때는 부부 치료 및 부모 교육 등으로 적절한 양육을 제공해줄 수 있게끔 부모를 훈련시키고 아이를 원래의 환경에서 키우도록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이장애 이식증이란?
      • 음식이 아닌 것을 먹는 것을 말합니다. 페인트, 석회 반죽, 실, 머리카락, 천 등을 먹습니다. 나이가 좀 들면서 동물의 배설물, 모래, 곤충, 낙엽, 조약돌 등을 먹기도 합니다. 먹는 것에 대해 싫어하는 것이라고는 없습니다. 대게 12~24개월에 발병합니다. 대개 소아기에 저절로 낫습니다. 페인트, 석회죽, 머리카락 덩이로 인해 장 폐색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1달 이상 지속될 때는 병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사실상 2세~3세 정도에서는 15% 정도가 간헐적으로 이런 모습을 보입니다. 보통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사라집니다. 명확한 치료는 없지만 가족들이 애정을 가지고 환아를 잘 관찰하고 환경적인 요소들을 재조정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런 모습이 비정상적으로 길게 지속되고 심하게 나타낼 때는 자폐증, 정신분열증 등의 다른 정신과적 질환이 같은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유아 반추장애란?
      • 반복적인 음식의 반추로 인해 체중 감소나 성장 부진을 유발하는 것으로 정상적 기능 발달기가 있고 나서 발병합니다. 삼킨 음식의 일부가 위장 기능의 별다른 이상 없이 역류되고 반추됩니다. 되올린 음식은 뱉거나, 씹어서 다시 삼킵니다. 음식물을 올릴 때마다 특이한 자세를 취합니다. 젖을 먹을 때처럼 입 동작을 하며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는 듯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의 반추 사이 사이에는 흔히 배고파서 보채는 듯한 상태를 자주 보입니다. 3~12개월 사이에 발병하고 정신 박약의 경우 좀 늦게 발병합니다. 치사율이 25%로 높습니다. 음식을 자주 먹여 준다고 해도 반추가 곧 이어서 생기기 때문에 영양 상태는 나빠지기 마련입니다. 자연 치유가 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양 상태가 나쁘면 이어서 발달과 발육 전반에 문제가 생깁니다. 후유 장애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가 수유의 이상으로 지치거나 흥미를 잃고 아이를 내버려 두는 결과가 흔합니다. 또한 음식의 역류로 인한 냄새 등으로 아이를 덜 가까이 하게 되는 일이 흔합니다. 매우 드문 병이고 위장 관계의 선천성 이상과 감별진달을 요합니다.
    배설장애
      • 대변을 적절하게 가리지 못 하는 유분증과 소변을 적절하게 가리지 못 하는 유뇨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정도는 자신감의 저하나 자기 비하, 친구들로부터의 따돌림, 부모의 태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요로계의 감염이 흔한 합병증입니다. 이는 특히 여아가 더 잘 걸립니다. 방광 근육의 발달 지연, 낮은 방광 부피, 압력에 대한 낮은 역치, 늦거나 느슨한 대소변 가리기 훈련, 정신적. 사회적 스트레스(특히 두 살에서 네살 사이의 입원, 학교 입학, 동생의 춘산 등)가 선행 요인입니다. 5세 아동은 남아 7%, 여아 3%, 학동기 아동들의 2~5%, 18세에서 0~1%의 남녀에게서 각각 보입니다. 환자의 75%에서 같은 병을 나타내는 친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란성 쌍생아에게서 발병 일치율이 더 높습니다. 유분증은 1.5~7.5%의 아이들에서 보일 수 있으며, 유분증 아이들 중 1/3 정도는 정신지체나 다른 정신과단 진단을 같이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
      • 유뇨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만 5세가 지나야 하며 그 전에 소변을 못 가리는 경우는 진단하지 않습니다. 또한 주 2회 이상의 소변 실수가 3개월 이상 연속되었을 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유분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만 4세가 지나야 하며 그 전에 대변을 못 가리는 경우는 진단하지 않습니다. 또한 월 1회 이상의 부적절한 장소에서의 배변이 3개월 이상 나타나야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치료
      • 다른 신체적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하여 평가되어야 하며, 신체검진과 복부촬영은 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는 저절로 호전이 되며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유분증이 있으며 가족 내 갈등이 높아지고 친구들로부터 배척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서적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유의해야 합니다. 유뇨증의 치료는 적절한 배변 훈련을 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행동치료로 소변에 젖으면 소리가 나는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과 소변을 참는 시간을 점점 늘리는 훈련을 하는 것도 있습니다. 유분증의 치료는 가족내 불화 등의 스트레스 요인을 줄여주고 증상과 관련하여 비처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를 예방해주는 약물치료나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도록 하는 행동 치료, 지지적 면담등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는 우선적으로 시행되지는 않으며, 필요시에는 소량의 약물을 사용하여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야경증
      • 야경증은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비명을 지르는 등 심한 불안, 초조, 흥분, 보속적 행동(같은 것을 되풀이 하는 행동) 등을 보입니다. 놀란 표정, 동공 확대, 발한, 빠른된H? 빈맥, 소름돋음 등이 있습니다. 주위 가족의 진정 노력이 효과가 없습니다. 겨우 깨어나서는 일부 기억을 하기도 하나 전체적으로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거의 기억이 없습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특정 약물의 복용 때에 잘 생깁니다. 소아에서는 이와 연관된 정신병리는 없습니다. 1~4% 이상의 아동이 경험하며 남아에게 더 많습니다. 가족적 경향을 가집니다.
    치료
      • 4~12세 소아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대개는 다른 정신 병리 없이 수면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간주하여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있을 시 심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스트레스 요인들을 줄여주고 일정한 취침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권유됩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소량의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악몽, 입면 환각, 간질 등과 감별을 요합니다.
    분리불안장애
      • 분리불안장애는 아동이 집이나 애착대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분리에 대한 불안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수준에 비해 부적절하고 적어도 4주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유병률은 소아 청소년에서 4% 정도로 생각되며, 7세~8세 경에 가장 흔히 발생됩니다. 분리불안장애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가 많으며 같은 상황에서도 불안장애가 생기기 쉬운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약 부모나 주변에서 불안에 대한 잘못된 대처 행동이나 반응을 보였다면 아단 역시 잘못된 대처 행동을 학습할 수 있고 문제제에 대해 회피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진단
    • - A. 집 또는 애착대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에 대해 발달적으로 부적절하고 과도한 불안이 있는데, 다음 중 세 가지(또는 그 이상)가 나타났다.
        (1) 집 또는 주된 애착대상과 분리되거나 또는 분리가 예상될 때 반복적으로 심한 고통이 일어난다.
        (2) 주된 애착대상을 잃어버리거나 또는 해로운 일이 일어날 거라고 지속적으로 심하게 걱정한다.
        (3) 불행한 사건(예: 길을 잃거나 유괴당하는 것)이 생겨 주된 애착대상과 분리될지도 모른다고 지속적으로 심하게 걱정을 한다.
        (4) 분리에 대한 공포 때문에 학교에 가는 것 또는 그 외의 장소에 가는 것을 지속적으로 꺼리거나 거부한다.
        (5) 혼자 있게 되거나 또는 집에서 주된 애착대상과 같이 있지 않거나, 또는 다른 환경에서 중요한 성인과 함게 있지 못하게 될까봐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두려워하거나 꺼려한다.
        (6) 주된 애착대상이 가까이 있지 않거나 또는 집을 떠나서 잠자는 것을 지속적으로 꺼리거나 거절한다.
        (7) 분리의 주제와 관련되는 악몽을 반복적으로 꾼다.
        (8) 주된 애착대상과 분리되거나, 또는 분리가 예상될 때 신체증상(예: 두통, 오심, 구토)을 반복적으로 호소한다.
    • B. 장애의 지속기간이 적어도 4주 이상이어야 한다.
    • C. 발병은 18세 이전이다.
    • D. 이러한 증상들로 인하여 학교생활 등 아동이 처한 사회적인 상황에서 심한 장애가 동반된다.
    • E. 이러한 장애가 전반적 발달장애, 정신분열병 또는 공황장애에 수반된 증상이 아니어야 한다.
    • F. 이러한 장애가 전반적 발달장애, 정신분열병 또는 공황장애에 수반된 증상이 아니어야 한다.
    치료
      • 분리 불안 장애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다른 종류의 불안 장애로 바뀌기도 합니다. 불안 장애의 첫 번째 치료는 놀이치료 및 인지행동치료를 추전하고 있으며 가족 내 개입을 통한 도움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정적인 사건과 관련된 정서적 고통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흘려보낼 수 있게 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것으로 해결이 안 될 시에는 항우울제 계열의 약물이나 그 외 임상적으로 쓰이는 약물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